가수 성진우가 방송인 박명수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날이면 날마다 가수다' 코너에 성진우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25년 전에 예능에서 만나서 친구가 됐다"고 했다.
성진우는 "인터넷에 내 나이가 3살 어리게 돼있다. 73년생인데 박명수가 내가 동생인 줄 알더라. '토토즐'을 촬영하러 갔는데 박명수와 함께 회식자리에서 그때 내가 동생인 줄 알고 나한테 심부름을 시켰다. 그래서 귓속말로 동갑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그때 친구하기로 했다"며 웃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