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송승헌 주연 드라마 '사임당'이 촬영을 모두 마치고 본격 방송 준비에 돌입했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주말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측은 지난 4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지난 해 8월부터 약 10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무탈하게 촬영에 임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하루 뒤인 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성대하게 촬영 종료 회식을 진행하며 그간의 회포를 풀고 드라마 성공을 기원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태왕사신기'의 윤상호 PD와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박은령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중 동시 방영을 위해 이달부터 편집 및 후반 작업을 마무리 한 뒤 현지 방송국과 의논을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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