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인 스칼렛 위치 솔로 무비에 대해 그 역을 연기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이유가 있다면 출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지난 6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올슨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스칼렛 위치 솔로 무비가 나와야 할 적합한 이유가 있다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칼렛 위치 솔로 무비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솔로 무비가 나와야 할 이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해야 되서 하는 거라면 나는 하고 싶진 않다. 스칼렛 위치의 세계관을 확장시킬 수 있는 그런 솔로 무비였으면 좋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이야기하고 싶다. 절대 솔로 무비는 안된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trio88@osen.co.kr
[사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