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박슬기가 자신의 청첩장을 지인들에게 돌리며, 결혼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박슬기는 7일 청첩장을 통해 "서로의 삶에 이유가 되어주는 사람을 놓칠 수 없어 찜콩하고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가 되려 한다"는 문구로 7월 9일 오후 여의도에서 치러지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저를 제 자신보다 잘 아는 사람", "같이 있으면 매일이 새롭고 평생을 함께 하고 싶어진다", "입꼬리에 실을 단 듯 웃게 되고, 어깨엔 날개를 단 듯 발걸음이 가벼워지다"는 등의 표현을 빌어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고스란히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박슬기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광고회사에 다니는 연인을 공개하고,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또한 KBS 2TV '어서옵SHOW'에 출연해, 홍경민과 차태현의 도움을 받아 예비신랑을 향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한편, 박슬기는 MBC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시작으로 '킬미힐미',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중. '섹션TV 연예통신' 패널이자 리포트로 활약 중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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