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와 글로벌 뷰티스타 릴리 메이맥은 못하는 게 없는 '완벽녀'였다.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SNS 뷰티스타' 편에는 글로벌 뷰티 아이콘 릴리 메이맥과 이진이가 출연했다.
이진이는 이날 릴리 메이맥과 유창하게 영어로 얘기하며 대화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릴리 메이맥은 유명한 뷰티스타다. 릴리 메이맥은 트렌디한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17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아이콘이다.
릴리 메이맥은 "호주 로펌에서 일하고 있다. 공부도 하고 아르바이트 모델 일도 하고 있다"며 "시드니 대학교에 다닌다. 인문과학을 공부하고 유전공학을 전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난 메이크업 할줄 모르는데 내게 영감을 받아서 메이크업 하다니 신기했다. 나는 화장하는 게 좋다. 나를 더 자신감 있게 해준다"며 "대학생 되고 나서부터 화장ㅇ르 시작했다. 고등학교에서는 화장이 금지였다. 학교 때 화장하면 집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진이는 영어와 중국어까지 할 줄 아는 '엄친아'였다. 이진이는 릴리 메이맥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중국어능력시험 4급까지 합격했다.
이진이는 "중국에 가면 현지인과 대화 가능한 정도다. 불편한 게 없는 정도다. 중국 드라마 오디션 갔는데 합격했었다. 그런데 사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연기를 너무 하고 싶다. 연기 수업도 하고 있고 1월에 단막극에 출연했다. 미스터리 신입생 2부작이었다. 그 후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택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