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12회는 시청률 9.353%(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 지난회 기록했던 9.022%보다 0.331%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이는 12회 연속 시청률 상승의 진기록.
현재 '또 오해영'은 '미생'의 최고시청률을 넘어서 역대 케이블 드라마 4위의 성적을 기록중이며, 이후 역대 3위 '응답하라 1994'(10.43%)와 1.077%포인트차로 좁히며 그야말로 턱밑추격을 시작해 최종 결과에 관심을 집중케 했다.
한편, 이날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서현진 분)은 박도경(에릭)이 앞서 자신과 한태진(이재윤)의 결혼을 깬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말미에 결국 도경과는 별개로 장회장(강남길)의 독자행동임이 드러나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 gato@osen.co.kr
[사진] '또 오해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