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의 지인이 엠버 허드가 폭행 당한 흔적을 자신이 직접 봤다고 주장했다며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7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작가 아이오 틸렛 라이트는 엠버 허드의 폭행 증거를 자신이 직접 봤다며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증거들은 엄청 많다. 나도 폭행 당한 흔적을 직접 봤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이었다"며 "멍이 들어있었고 입술은 부어있었으며 머리카락은 잘려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폭행 당한 여성이 자신의 폭행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증거를 제출해야 되느냐. 웃기는 사회"라면서 "심지어 엠버 허드는 사진, 문자 메시지, 증인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피해자를 비난하는 사회에 진절머리가 난다. 내가 목격자이고 내가 거기 있었다. 엠버 허드의 비명소리를 직접 들었다. 내가 증언하겠다. 내가 법정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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