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싱글', 김혜수의 무한신뢰..믿고보는 코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08 08: 55

영화 '굿바이 싱글'이 대한민국 명품 코미디의 명맥을 이을 김태곤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새로운 감성의 유머 감각으로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태곤 감독이 '굿바이 싱글'로 올 여름 명품 코미디의 부활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진출한 독립 장편 '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태곤 감독은 특히 지난 2014년엔 '족구왕' 각본과 기획, 제작을 맡아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바 있다.

이처럼 전작을 통해 드라마틱한 재미와 유머, 감동을 선사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온 김태곤 감독이기에 '굿바이 싱글'에서 보여줄 유쾌한 이야기와 연출력에 대한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획부터 크랭크업까지 코미디 장르로는 긴 7년의 제작 기간이 투여된 만큼 '굿바이 싱글'은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치밀한 각본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주연 배우 김혜수는 "상업 장편 영화를 처음 연출하는 감독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랍게 유연하시고, 현장에서의 판단력이 정확해 촬영 내내 감독님에게 많이 의지하며 믿고 함께 상의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무한한 신뢰를 표하기도 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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