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의 이해인이 드라마 ‘1%의 어떤 것’에 출연한다.
이해인은 하석진이 분하는 이재인의 여동생 수정 역으로 캐스팅 돼 지난 2003년 원작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의 여동생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수정은 안하무인 오빠 이재인(하석진 분)을 믿고 캐나다에서 가출한 사고뭉치 여동생으로 톡 쏘는 청량음료 같은 매력을 가졌다. 또한 2003년 강동원의 여동생이었던 김지우와는 다른, 아이돌 준비생인 통통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맘을 흔들며 2016년 신(新) 국민 여동생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해인은 ‘프로듀스 101’에서 아이돌 데뷔 조를 목표로 17위라는 상위권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해인은 “첫 연기, 첫 작품이 ‘1%의 어떤 것’이라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첫 촬영을 앞두고 많이 떨리는데 이 떨림을 원동력으로 삼아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연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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