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과 서현진이 다시 달달하게 변한다.
8일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이상희 PD는 "이번주 방송된 11화, 12화는 드디어 해영(서현진)과 도경(에릭)을 둘러싼 모든 오해들이 낱낱이 밝혀지면서 주인공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회차다. 감정의 진폭이 컸던 만큼, 도경이 해영을 끝까지 사랑하기로 한 결심이 얼마나 어렵고 신중한 선택이었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길 바란다"고 유독 가슴 아팠던 이야기를 되짚었다.
이어 "사랑 앞에 온 마음을 내던지는 도경과 해영이 앞으로 방송되는 다음주 13화, 14화에서는 다시 최강 로코커플다운 폭발적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달달한 두 사람의 부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12회는 평균 시청률이 9.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기준), 순간 최고시청률이 10.6%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 순간최고 시청률은 장회장(강남길 분)이 술집으로 한태진(이재윤 분)을 부르고, 이를 도경이 보게 된 장면이 차지했다. / gato@osen.co.kr
[사진] '또 오해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