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주토피아' 감독들, "속편 원해..치타·양 살리고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08 10: 11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속편에 대해 감독들이 가능성을 열어놨다.
'주토피아'의 바이로 하워드와 리치 무어는 최근 인터뷰에서 '주토피아'의 속편에 대해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될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디즈니는 작품이 성공하면 이후 상상도 못하게 스케일이 커져서 감당이 안 될 정도가 된다. 그러면 우리의 손을 떠날 수 밖에 없다"라며 영화의 성공이 테마 파크로, 혹은 속편이나 스핀오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토피아'는 러닝타임이 90분 밖에 않아 많은 내용들을 생략할수 밖에 없었다며 파충류, 조류, 개구리 등이 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이 워낙 좋아하고 알고 싶은 것들이 훨씬 더 많아서 속편을 만들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며 추가로 발전시키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치타와 양을 꼽기도 했다.
 
한편 '주토피아'는 최근 월드와이드 누적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 nyc@osen.co.kr
[사진] '주토피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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