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당한 캔자스시티 왕젠밍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6.08 12: 33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28)의 타격감이 제대로 물올랐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3할7푼8리가 됐다. 볼티모어는 장단 11안타를 폭발시키며 캔자스시티에 9-1 대승을 거뒀다. 3연승으로 시즌 34승(23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30승 28패.
6회말 캔자스시티 왕젠밍이 투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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