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 11년을 넘기면서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의 글이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게시판 2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게시판 운영을 밝혔다.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 이래 운영되던 시청자 게시판의 글이 100만 건을 넘어서면서 2기 게시판을 열었다는 것. 기존 1기 게시판은 읽는 것만 가능하다.
‘무한도전’ 홈페이지 관리자는 “‘무한도전’ 첫 방송부터 사용하던 게시판의 글이 100만 건에 달하게 되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무한도전’ 2기 게시판을 오픈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2기 게시판에서도 쭉~ 이어가고 싶다”라면서 “언제나 시청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무한도전’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과 인터넷 관련 게시물을 통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송에 반영하는 소통형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