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새 시즌 최종 멤버 확정
열일하는 스타PD 나영석의 성공한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삼시세끼’가 최종 멤버를 확정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에 ‘삼시세끼’ 출연한 경험이 있는 멤버인 차승원과 손호준에 이어 새로운 멤버로 남주혁이 확정됐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던 차승원과 유해진 부부(?)를 볼 수 없어 안타깝지만 새로 합류할 남주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도 크다.
나영석 PD는 기존 예능에 출연했던 이들보다 예능 원석 발굴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줬다. ‘신서유기2’의 안재현, ‘삼시세끼’ 손호준 그리고 ‘꽃보다’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까지 예능프로그램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배우들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줬다. 그렇기에 나영석 PD의 선택인 남주혁도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청소년관람 불가 ‘아가씨’의 거침없는 흥행 가도
‘아가씨’가 1일 개봉한 지난 7일까지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청소년관람 불가 영화와 동성애 그리고 여자 주인공이라는 한계를 딛고 ‘내부자들’이 가지고 있단 최단기간 200만 기록까지 돌파했다. 지난 7일까지 23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적수가 없는 흥행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청소년관람 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인 ‘친절한 금자씨’의 315만을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아가씨’의 흥행에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한국 관객들이 선호하는 해피엔딩 그리고 다른 영화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영상미가 흥행에 긍정적인 요소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가씨’가 박찬욱 감독의 바람처럼 500만 돌파할 수 있을까.
◆ 기록의 아이돌 엑소 국민예능과 콜라보 발표
그룹 엑소가 오늘(8일) 컴백 기자회견을 열었다. 엑소의 정규 3집인 'EX'ACT(이그잭트)'는 음반만 해도 초도주문 66만 장을 돌파했다. 내놓는 앨범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최고의 아이돌 엑소인 만큼 이번 컴백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도 궁금해진다. ‘럭키원’과 ‘몬스터’라는 더블 타이틀곡과 함께 9곡의 수록곡까지 음악적으로도 완성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무한도전’ 유재석과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앞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유재석이 엑소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엑소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계획 중에 있다고 밝히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국민 예능과 최고 아이들의 만남이면 대박은 확실하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아가씨'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