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누가 맡게될 것인가에 대한 도박에서 톰 히들스턴을 제치고 에이단 터너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호사가들이 점치는 007 제임스본드 캐스팅 배당 현황에서 에이단 터너가 톰 히들스턴, 톰 하디, 데미안 루이스, 이드리스 엘바, 헨리 카빌, 존 보예가, 마이클 패스벤더를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
지난 달에는 톰 히들스턴이 다니엘 크레이그의 뒤를 잇는 다음 제임스 본드가 될 것이라고 영국의 도박사들이 예상했지만 이를 뒤집은 것이다. 톰 히들스턴은 최근 인터뷰에서 차기 제임스 본드가 되기 어려울 것이란 뉘앙스를 풍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이단 터너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위'로 뽑힌 할리우드 배우로 앞 '007'의 새 제임스 본드 역할을 위해 미국 LA로 날아가 프로듀서 등 영화의 고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고 '미러'등 외신이 보도하기도 했다.
에이단 터너는 영화 '호빗' 시리즈에 출연했고 미드 '빙 휴먼', '폴다크'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폴다크'에서 셔츠를 젖힌 모습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었다. / nyc@osen.co.kr
[사진] '호빗 : 뜻밖의 여정'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