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시우민이 첸의 열쇠고리 선물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우민은 8일 오후 포털사이트 V앱을 통해 생중계된 'EXOMENTARY COMEBACK STAGE'에서 첸이 선물해준 열쇠고리를 뜯어보지도 않았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첸은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 때 당시 상품에 눈이 멀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시우민은 "사실 자기가 선물을 풀어서 저를 줬다. 고마워라 하면서 받았다. 동생이 선물을 주는데 왜 안 보겠나. 그렇게 모진 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시우민은 "단지 제가 열쇠고리를 사용할 때가 없었다. 저는 잘 보이도록 화장대 위에 올려놓았다. 눈앞에 항상 있어야한다. '꼭 쓸거야' 하면서 말이다. 내 동생 첸이 줬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첸은 "형이 열쇠 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약속을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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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