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이 충격 진실 앞에 오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15회에서 신석호(지성 분)는 이준석(전노민 분)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날리며 분노를 쏟아냈다.
잎서 석호는 조성현(조복래 분)이 이준석 때문에 자살을 택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준석은 신석호에게 이를 논하는 것이 우습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신석호 역시 무명 작곡가의 곡을 빼앗은 과거가 있기 때문.
이에 신석호는 "너 벌 받을거다. 세상이 아무리 거지같아도 너 벌 받을거다. 니 벌 니가 알아서 받아. 내 벌 내가 알아서 받을게"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신석호는 조성현의 납골당에 가서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하며 끝없이 오열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딴따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