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2591일만에 6연승 일군 역전 스리런'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6.08 22: 46

한화가 8년 만에 6연승 감격을 누렸다. 8회 대역전극으로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썼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했다. 8회에만 정근우의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 포함 대거 5득점하며 KIA에 짜릿한 역전승 드라마를 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최다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2008년 5월5일 시민 삼성전부터 5월10일 대전 LG전까지 6연승을 달린 이후 8년만의 6연승. 일수로는 무려 2951일 만이다. 시즌 성적도 22승32패1무로 승패 마진을 -10까지 줄였다. KIA는 시즌 최다 5연패 수렁.

8회말 1사 1, 2루 상황 정근우가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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