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인피니트(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어느덧 데뷔 6주년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6주년을 기념해 저마다 지난 6년간의 추억을 회상하며 팬들과 조촐한 파티를 함께했다.
6년의 시간은 인피니트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만들어 놨지만, 멤버들의 풋풋한 매력과 끈끈한 우정, 그리고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은 여전했다.
인피니트는 8일 오후 네이버 V앱 인피니트 채널을 통해 '인스피릿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여 팬들과 함께 6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를 했다.
이날 V앱은 인피니트 멤버들이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5집 활동 이후 1년 만에 완전체로 모이는 공식석상이라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멤버들은 그간의 근황을 전하며 개인활동을 서로 평가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 동료 멤버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했다"며 어깨를 다독이기도 했다.
특히 방송말미 멤버들은 6주년을 자축하며 6주년의 '6'이 큼직하게 그려진 케이크를 정중앙에 두고 소원을 빌며 방송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거 없이 케이크를 두고 눈을 감았다. 어떤 소원을 빌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동안 쉬지않고 달려온 인피니트의 성실함과 열정이라면 앞으로의 6년 또한 탄탄대로일것은 분명하다. /sjy0401@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