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스워스 형제가 지구를 지키는 영웅 형제로 등극할 전망이다.
마블 시리즈에서 토르 역으로 열연 중인 크리스 헴스워스에 이어 그의 친동생, 리암 헴스워스가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이하 '인디펜던스데이2')'에서 새로운 지구 영웅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개봉한 '노잉'을 시작으로 '라스트 송'에서 첫 주연을 꿰차면서 본격적인 할리우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써내려 나간 바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개봉한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의 흥행을 통해 본격적인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의 대열에 진입, 이후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해 자타공인 할리우드 유망주로 거듭나기도 했다.
할리우드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아 상업, 예술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배우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 그가 '인디펜던스데이2'에서는 전투기 조종사 제이크 모리슨 대위 역을 맡아 외계인과의 전쟁에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토르:다크월드', '인디펜던스데이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