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전원책이 김구라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은 김구라의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수상을 축하했다.
전원책은 “진심으로 감축 드린다”며 수상 소감에서 패널들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발끈했다. 유시민은 “같이 해서 우리도 많이 떴다.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라”라고 위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썰전’ 때문에 받은 줄 알았는데 이번 상은 ‘마리텔’ 때문에 받은 거다”라고 머쓱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원책과 유시민도 ‘썰전’으로 상을 받길 기원한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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