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호소하는 김현수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6.09 12: 19

볼티모어 오리올수 외야수 김현수(28)가 적시타와 메이저리그 통산 첫 도루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첫 도루였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3할7푼2리가 됐다. 볼티모어는 투타 조화를 앞세워 캔자스시티에 4-0으로 이겼다. 볼티모어는 4연승과 함께 시리즈 스윕. 시즌 35승(23패)째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7연패로 시즌 29패(30승).
5회말 2사 1루 볼티모어 김현수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캔자스시티 메리필드와 충돌한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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