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덕분입니다"
로커가 된 정진운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진운은 9일 오후 마포구 웨스턴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로 컴백 쇼케이스에서 "제 솔로곡은 록이 정체성이다. 얼터너티브 록이 주다. 재밌는 음악을 많이 만들고 싶다. 공연하면 관객들이 신 나게 춤 출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영광을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돌린다. 이런 곡을 내주기 힘들 텐데"라며 "'이 곡은 안 돼'라는 노래를 8년간 들었다. 그런데 '그래 이거 해 보자'라는 얘기를 해 주셔서 크게 감동했다. 어떻게 이런 음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지 감사했다"고 활짝 웃었다.
JYP, 빅히트를 거쳐 미스틱에 정착한 정진운은 2AM 활동 때와 전혀 다른 록 음악의 솔로 앨범을 이날 발표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