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신곡 '땡땡땡'에 극강의 중독성을 담아냈다.
수란은 9일 신곡 '땡땡땡'의 음원 일부가 담긴 리드미컬한 컬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웃(OUT)'이라는 경쾌한 외침과 함께 시작되는 수란의 컬러 티저는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건반, 실로폰 등 다양한 오브제를 두드리는 비비드한 색상의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땡땡땡'이라고 연이어 반복되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적인 가사와 빠르고 흥겨운 비트가 어우러진 음악은 수란이 일으킬 음악적 센세이션을 기대하게 한다.
'땡땡땡'은 '마네퀸', '아끼지마', '아우(Awoo)' 등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수란과 프라이머리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걸크러쉬 실력파 아이돌 마마무의 화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수란은 프라이머리, 지코, 빈지노 등 가장 트렌디한 스타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아티스트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곡은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수란을 넘어, 대중이 사랑하는 뮤지션 수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감각적 싱글이다. 오는 10일 정오 발매. /seon@osen.co.kr
[사진]밀리언마켓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