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아이유 주연 SBS 새 월화드라마 '보보경심: 려'가 8월 방송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돌입했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보보경심: 려'는 총 20부작 중 16회까지 대본이 나온 상태로, 이번 달 촬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워낙 스케일이 크고 완성도가 높다 보니 촬영 속도가 빠를 수는 없는데, 이미 15회까지 촬영을 진행 중인 관계로 빠르면 이번 달,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모든 촬영을 마친 뒤 본격 방송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 동시방영될 중국에서는 6분 길이의 '보보경심: 려' 예고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영상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에 '보보경심: 려'를 향한 현지 반응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보보경심: 려'는 한류스타 이준기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이 만났다는 점만으로도 제작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작품. 여기에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YG엔터테인먼트와 미국 NBC유니버설이 투자를 결정하면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보보경심: 려'는 모든 촬영을 마친 뒤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보보경심: 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