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이번에는 반전의 '썸머송'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뻔한 시즌송의 공식을 넘은 차별화로 다시 한 번 씨스타의 저력을 발휘하겠다는 전략.
씨스타는 오는 21일 네 번째 미니음반으로 컴백한다. 여름이 오면 강제 소환되는 걸그룹답게 일찌감치 씨스타의 컴백에 큰 관심이 쏠렸는데, 올 여름에도 출사표를 던진다.
이번 신곡은 그동안 씨스타의 '썸머송' 공식을 깨는 곡으로 알려졌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곡으로, '반전' 있는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씨스타다운 음악은 맞다. 하지만 뻔한 썸머 시즌송과는 차별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완전체 컴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컴백인 만큼 씨스타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씨스타는 그동안 '터치 마이 바디', '쉐이크 잇' 등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면서, 특유의 건강미를 강조한 음악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반전을 더한 씨스타만의 '썸머송'으로 다시 한 번 '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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