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측이 배우 마동석과 서인국의 브로맨스가 극을 보는 재미를 높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마동석 서인국의 연기 호흡이 좋다”며 “요즘 거의 매일 같이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데 두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들어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가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른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애교가 많은 서인국이 선배 마동석에게 살갑게 다가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두 사람이 각각 공무원, 사기꾼 캐릭터로서 옴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배우가 워낙 연기를 잘하지 않나. 차진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38 사기동대’는 이달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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