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삼시세끼’의 제작진이 시즌3의 촬영을 10일부터 전격 시작했다. 하지만 촬영 장소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삼시세끼’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에 “오늘부터 촬영을 시작했지만 촬영장소가 어디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멤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은 나영석 이진주 PD를 포함한 제작진과 함께 촬영에 나선다. 고창 구시포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넓은 모래사장을 갖춘 구시포해수욕장과 선운사, 고창읍성, 고인돌공원 등의 관광명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제작진은 세 사람이 멤버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밝히며 원년 멤버인 유해진은 촬영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유해진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둔 상태. 그의 빈자리를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이 채우게 된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3가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