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규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은 10일 주연 배우들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2일(토) 밤 9시 45분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X리얼리티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매력적인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와 극 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배우들의 실제 모습, 남녀 배우 간의 미묘한 감정 기류 등 리얼리티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주역들인 하석진, 윤소희, 걸스데이 유라, 비투비 이민혁, 안보현 등 다섯 남녀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배우들의 표정연기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보는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연기였을 뿐인데, 진짜 사랑이 시작됐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 속 안보현은 행복한 표정으로 유라를 바라보고 있지만, 유라의 시선은 하석진을 향해 있다. 하석진은 윤소희를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지만, 윤소희는 이민혁에게 달콤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민혁은 애틋한 시선으로 유라를 바라보고 있어 이들의 복잡 미묘한 관계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각자 다른 사람을 응시하고 있는 배우들의 엇갈린 시선과 눈빛은 이들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특히,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배우들의 현실 속 연애 감정이 프로그램 속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의 러브라인 결말에 반영되는 만큼, 다섯 명의 남녀가 서로 어떻게 엮일지, 이들의 로맨스가 드라마와 현실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드라마와 현실 속 배우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리는 tvN 드라마X리얼리티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오는 7월 2일(토)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