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와 브랜뉴뮤직이 만났는데 EDM이 탄생했다.
흑인 음악의 명가 브랜뉴뮤직은 리아와 협업한 신곡 '강철 나비'를 발표한다고 10일 알렸다. 이는 리아가 브랜뉴뮤직의 간판 DJ인 디제이아이티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신곡이다.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 싱글 '강철 나비'에는 오리지널 트랙인 프로그래시브 버전을 포함, 강렬한 사운드의 덥스텝 버전, 퓨처베이스 버전까지 총 3가지의 리믹스 버전이 담겨 있다.
리아는 "오랜만의 컴백에 EDM을 택한 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해 오던 록의 표현 방식을 바꾸겠다는 의지다. 음악시장의 세계적인 추세 역시 따랐다. 이미 해외시장에서는 DJ들이 유수의 보컬들과 함께 콜라보한 작품들로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보다는 페스티벌 무대나 해외시장에 타깃을 두고 있다. 우리 둘 다 방송보다는 라이브 무대에 더 적합한 뮤지션이다보니 현장에서 관객들과 가장 가깝게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찾아 활동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랜뉴뮤직은 "이번 리아와 디제이아이티의 콜라보 프로젝트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작업 방향과 구상도 어느 정도 끝난 상태"라며 "각종 페스티벌 무대들을 통해 이들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들의 신곡은 11일 오전 0시 베일을 벗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브랜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