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 멤버 진영이 옴니버스 웹 무비 '벅스 어택'에 주인공으로 출연, 한승연과 커플 연기를 펼친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진영은 황동혁 감독의 옴니버스 웹 무비 '벅스 어택'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옴니버스 무비 중 '바퀴' 편의 남자주인공으로, 걸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과 호흡을 맞췄다.
진영은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하면서 황동혁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함께 출연했던 배우 심은경과 성동일도 '벅스 어택'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모기' 편에 출연한다. 두 사람 역시 최근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한 그녀'의 출연진들이 의리로 의기투합한 것.
'벅스 어택'은 거대해진 곤충의 습격을 주제로 스릴러, 코미디, 액션, 공포 등 다양한 장르로 연출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된다.
진영은 '벅스 어택'에 이어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도 캐스팅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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