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JTBC 드라마 '마녀보감'과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로 사랑 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윤시윤은 최근 격주간 패션지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시윤은 군 제대 후 찾아온 심경의 변화와 함께 복귀작으로 예능을 선택한 이유 등 속내에 대해 털어놨다.
"갑자기 너무 많은 사랑을 받다 보디 제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두려웠어요. 그래서 숨기도 했죠. 그런데 배우는 자기자신에 대해 솔직해져야 하는 건 물론이고 어떤 사람인지도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나다운 연기, 나다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는 것이 배우로서 그리고 연예인으로 해야 할 첫 번째 임무라 생각했어요."
가장 윤시윤다운 것을 택한 것이 '마녀보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선택한 것이 '1박2일'이었다는 설명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