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밀은 없다'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비밀은 없다' 관계자는 10일 OSEN에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등급을 낮추기 위한 편집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앞둔 정치인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이 국회의원 선거 보름 전 겪게 되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앞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이 영화에 대해 "영상의 표현에 있어 국회의원 후보자 딸의 실종을 둘러싼 사건의 배후와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선정성 및 폭력적인 부분은 신체노출, 육체폭력 장면 등에서 자극적이며 거칠게 표현되어 있고, 그 외 주제,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라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내렸다. /eujenej@osen.co.kr
[사진] '비밀은 없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