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측이 영화 '리얼' 촬영장 방문 후일담을 알렸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0일 OSEN에 "어제(9일) 김수현 씨의 영화 '리얼' 촬영장에 가셔서 1시간 가량 있었다고 한다. 촬영에 방해가 되면 안 되니 잠깐 촬영을 지켜보고 간식차를 선물하고, 수현 씨와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고 오셨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배용준은 이날 촬영 현장에 빙수와 츄러스 등을 선물했고, 김수현은 선배의 격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평소에도 배용준은 소속사 후배들을 아껴 이처럼 간식차를 보내거나 약속을 잡아 밥을 사주는 등 애정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배용준 씨 말고도 다른 배우 역시 서로 서로 챙겨주는 분위기다. 정려원 씨가 촬영 할 때는 손담비 씨가 간식차를 보낸 적도 있다"며 "워낙 배용준 씨가 후배들을 아끼고 챙기는 편이라 큰일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응원을 하시는 편이다"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현재 김수현은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등과 함께 영화 '리얼'을 촬영중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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