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끝내기 승리 한화, '이제 연패는 없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6.10 22: 07

한화가 LG전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를 2-1 끝내기 승리를 했다. 연장 10회말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가 승부를 갈랐다. 정근우는 지난 4월28일 대전 KIA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끝내기의 주인공이 됐다.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로 한화는 올 시즌 LG전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도 23승33패1무를 마크, 탈꼴찌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LG는 최근 2연승을 마감, 26승27패1무로 5할 승률에서 내려왔다. 시즌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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