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박석민,'엄지 척'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6.06.10 22: 47

침묵하던 NC 타선이 9회 마지막 순간 터지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
NC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 상대 마무리 박희수를 두들기며 동점을 만든 데 이어 박석민이 역전 만루포를 터뜨리며 6-2 역전승을 거뒀다. NC(34승19패1무)는 이로써 시즌 두 번째로 팀 창단 후 최다 연승(8연승) 기록을 썼다. 반면 SK(27승31패)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연승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NC 박석민이 미소 짓고 있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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