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노홍철에게 장난전화를 걸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MBC FM4U '굿모닝FM' DJ였던 전현무의 마지막 방송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진짜 상황이었다.
전현무는 노홍철에게 왜 라디오 생방송에 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능청맞은 그의 연기에 노홍철은 놀랐다.
전현무는 "4시에 자서 아침 라디오 하겠냐"고 말했고, 오겠다는 노홍철의 말에 "너 속았다"며 크게 웃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