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 출연을 논의중이다.
11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이십세기폭스사와 1974년 개봉한 영화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의 리메이크작에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은 영국 유명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달리는 열차 안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루는 추리극이다.
케네스 브래너가 리메이크작의 연출과 주인공 에르퀼 푸아로 역을 맡았다. '블레이드 러너2'를 쓴 마이클 그린이 각본을 맡을 예정.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남편 브래드 피트와 함께 자신이 연출한 영화 '바이 더 씨'를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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