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의 서장훈이 여자 전학생들이 모두 자신을 좋아한다는 망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서장훈이 여자 전학생들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멤버들에게 비난을 샀다.
전소민이 게스트로 나와 ‘아는 형님’ 멤버 중 자신의 이상형이 있다며 이상형을 위한 자작시를 낭독했다.
멤버들은 전소민의 시를 들으면 이상형을 추측했고 서장훈은 “여자들이 나를 좋아하는 것, 이제는 식상할 정도”라며 과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서장훈은 “내가 1위로 뽑힐 확률이 60~70%에 가깝다”고 했다.
실제로 서장훈은 과거 한채아, 신소율 등 게스트로 출연했던 여배우들의 이상형으로 꼽힌 적이 있다.
서장훈의 인기 과시에 멤버들은 분노하며 맹비난했다. 한편 이수근은 전소민의 자작시를 들으며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전소민은 룰라의 ‘3!4!’에 맞춰 춤을 추며 꼬마 룰라 출신임을 증명하는가 하면 남다른 자기소개와 자작시, 게임으로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11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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