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푸는 오승환,'출격 대기'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6.11 10: 19

11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 8회초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이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홈으로 돌아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강정호의 타격감은 좋다. 최근 7경기서 타율 4할(20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 5할2푼, 장타율 0.800으로 모두 상승세.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8푼9리 출루율 3할5푼9리 8홈런 23타점 1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승환과의 맞대결도 기대되는 상황. 하지만 오승환은 최근 2경기 연속 공을 던져 이날 등판할지는 미지수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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