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전혜빈이 광고계에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11일 전했다.
전혜빈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차분하면서도 속으론 상처를 가지고 있는 '예쁜 오해영'으로 열연 중이다.
드라마 속 전혜빈의 여성스러운 스타일도 화제다. 전혜빈을 검색 시 패션, 옷, 원피스 등의 검색어가 함께 노출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서 그의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전혜빈의 매력 또한 2030 여성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분위기.
나무엑터스 측은 "이러한 이유 덕분에 전혜빈을 향한 광고 업계의 관심이 상당하다. 그동안 전혜빈은 건강미의 대명사로 스포츠, 코스메틱 등의 제품군에서 강세를 보이며 많은 여성들에게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또 오해영' 속 지적이고 여성스러운 모습이 주목을 받으며 전혜빈의 새로운 매력이 어필되고 있다. 특히 또렷한 얼굴과 라인이 살아있는 완벽한 몸매는 캐릭터를 통해 더욱 부각되며 뷰티, 헬스, 의류 품목에서 독보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광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드라마가 워낙 화제인 데다 전혜빈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였기 때문에 광고계의 관심이 이전보다 더욱 높아진 것 같다. 또 러브콜을 보내는 브랜드도 다양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 nyc@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