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고 싶게 한 것도 사람, 나를 살린 것도 사람"
개그맨 이승환이 인생의 고통을 나눔으로 승화시켰다.
11일 방송된 KBS 1TV '사랑의 가족'에 나와 "죽고 싶을 정도로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나를 죽고 싶게 한 게 사람이지만 그것조차 사람으로 달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밥차를 운영해서 얻는 수익을 기부하고 있다"며 "남을 돕는 것은 하나의 축제다.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사랑의 가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