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점 2루타 기록하고 교체되는 웨인라이트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6.11 13: 03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5타석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오승환과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전에 나란히 출전했다. 오승환은 8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1.65에서 1.60으로 낮아졌다. 강정호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2할8푼4리를 마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2회초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의 2타점 결승 2루타로 9-3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33승(28패)째를 수확.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단독 2위에 올랐다. 반면 피츠버그는 3연패로 시즌 29패(32승)째를 당했다.

연장 12회초 2사 1,2루 세인트루이스 웨인라이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교체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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