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가야금 공연을 공연시작 30분 남짓하고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하늬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 오늘 공연이 조금 전에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남겼다.
그는 "시청에서 진행되는 소음 때문에 도저히 공연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공연 30분전에야 전해 듣게 되어 연주자들도 당황스럽지만 오시려고 했던분들께 죄송스럽습니다. 시간내어 오시던 길이었던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이하늬가 사과글을 남긴 것은 어머니 문재숙 교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 해당 공연은 덕수궁 전관헌에서 열리는 것으로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의 일환으로 예정돼 있었다./sjy0401@osen.co.kr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