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와 EXID, 그리고 엑스가 이 주의 핫3로 뽑혔다.
이들은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핫3로 뽑혀 매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트와이스는 'Im gonna be a star’(스타가 될 거야)라는 곡을 선보였다. 제목처럼 자신감 넘치면서도 상큼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 스포티하면서도 섹시, 복고적인 느낌이 가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Im gonna be a star’는 트와이스가 더 큰 스타가 되겠다는 당돌한 포부를 담은 곡이다.
EXID는 신곡 'L.I.E'로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일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EXID는 지난 해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핫핑크’ 이후 7개월 만, 2012년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란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EXID의 이번 컴백에 대한 각오는 어느 때보다도 남다르다. 가요계에 처음으로 '직캠' 신드롬을 일으키고 역주행에서 정주행 신화를 이룬 그룹인 EXID가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으로 활동 중이다.
마지막으로 엑소는 신곡 '럭키 원'와 '몬스터'로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컴백 무대를 가진 엑소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역시 국내 대표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엑소는 지난 9일 발매된 정규 3집 EX’ACT로 8대 음원 차트를 올킬한 데 이어,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핫트랙스, 교보문고 등의 일간 차트에서도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으로 나란히 1, 2위를 싹쓸이했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