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커플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올 여름 해변 계획을 올릴 예정이라고 할리우드리포트가 11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올 초 리암 헴스워스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그들은 해변에서의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측근은 "두 사람의 부모님이 현재 최선을 다해 준비 중으로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던 커플. 리암 헴스워스는 최근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결별 그리고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물론 무척이나 힘들었다. 하지만 그때 우리는 너무 어렸고 결별은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었다. 당시엔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바다.
두 사람은 더 이상 결별과 재결합설에 휩싸이는 것에 지긋지긋한 심정을 밝힌 것으로도 전해졌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2010년 함께 영화를 찍으며 연인이 됐고 3년 뒤 약혼했지만 그해 9월 결별했다. 그러던 지난 1월, 두 사람이 3년 만에 다시 약혼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 nyc@osen.co.rk
[사진] TOPIC=Splash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