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팬들 감사합니다"
김준수의 솔로 콘서트가 포문을 열었다.
김준수는 11일 오후 6시,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아시아 투어 in 서울' 첫 번째 공연을 열고 "이 자리에 와 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랜만입니다. 보고 싶었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시작부터 달렸다. 연말 콘서트보다 더 많은 남성 팬들이 보여서 신기하다. 연말 투어로 착각할 정도다. 감사하다"고 감격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는 "오늘이 아시아 투어의 시작이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오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근 솔로 정규 4집 '시그니쳐'를 발표한 김준수는 이날 공연에서 신곡 대부분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