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하워드 감독을 비롯한 영화 '아폴로13'팀이 새로운 SF영화를 위해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론 하워드 감독과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다시금 새 SF영화를 위해 의기투합한다. 이들은 1995년 개봉한 '아폴로 13'을 비롯해 몇 편의 성공적인 영화를 만들어냈다.
이 팀이 다시 뭉쳐 만들고자 하는 작품은 닐 스티븐슨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 '세베네브스'. 이 작품은 10여년간 공상 과학소설을 읽지 않은 빌 게이츠가 친구의 추천으로 읽은 공상과학소설로 그가 대중에 추천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정식 출간되지 않았다.
원작은 지구 멸망을 초래할 재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를 막아내고자 하는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폴로13'의 작가 빌 브로일스가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 nyc@osen.co.rk
[사진] '아폴로13'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