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의 주현이 김혜자에게 자신의 진심어린 사랑을 투박하지만 묵직한 표현으로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추억의 장소로 여행을 떠난 조희자(김혜자 분)와 이성재(주현 분)가 하룻밤을 보낸 후 해돋이를 보러 산에 올랐다.
힘겹게 산에 오른 조희자는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감격했다. 그는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나를 이런 곳에 데리고 와줘서 고마워요"라며 성재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그런 조희자를 바라보던 이성재 또한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얼굴로 "나도 네가 지금까지 살아있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