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충격 진실을 알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9회에서 안단태(남궁민 분)는 한달 동안 잠적을 하던 중 자신의 꿈에 나타나던 아이가 준표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준표가 있던 곳이 자신이 어릴 때 살았던 북성동임을 알아채고는 계속해서 추적을 해나갔다. 그러다 준표가 서 있던 현대 사진관을 40년 째 운영하고 있다는 주인에게 안단태가 5살 때 죽었고, 애 죽은 지 사흘만에 부모가 더 살지 못하고 떠나버렸다는 말을 듣게 됐다.
혼란에 빠진 안단태는 자신이 준표임을 깨닫고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parkjy@osen.co.kr
[사진] '미녀공심이' 캡처